대한한공 마일리지 'KAL 스토어'에서 쓰기

마일리지를 써서 생긴 수건

대한항공 스토어 

https://www.koreanair.com/contents/skypass/mileage-mall

마일리지 몰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이번 해에 소멸된다고 남편이 알려주길래(확실한거야?), 혹시나 해서 로그인하고 확인해보니 

약간의 마일리지가 나에게도 있었다. 있었네? 

해외여행은 당분간 계획도 없고, 가족합산도 미미할 것 같아서, 남은 마일리지를 칼스토어에서 쓰기로 했다. 

 

내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정말 없었지만, 그래도 이게 웬 떡인가. 

수건이 있었다!!!! 

 

안그래도 집 수건을 바꿀 때가 되어서 새것 5장은 다른곳에서 이미 주문을 했고, 나머지는 차근차근 바꾸자 하던 와중에 

대한항공 몰에서 수건을 발견했다! 

조잡하게 'KOREAN AIR'라고 적혀 있으면 다시한번 심사숙고 하려던 찰나,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심지어 수건도 베이지 색깔이라서 무난무난하다. 

 

자수되어있는 도착지도 변경할 수 있는데, 다섯 국가의 옵션이 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LAX 로스앤젤레스 

NRT 도쿄

CDG 파리 

BKK 방콕 

SYD 시드니 

 

나는 엘에이로 선택했고, 마일리지 1300점을 소멸시켰다. 

그렇게 도착한 수건이 생각보다 질도 좋고, 크기도 괜찮아서 세탁해서 써보기로 한다.